상단영역

본문영역

KOTRA, 아세안 전기차 생산허브 태국시장 공략 나서

KOTRA, 아세안 전기차 생산허브 태국시장 공략 나서

  • 기자명 김동준 기자
  • 입력 2024.03.27 09:1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아세안 지역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이자, 전기차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국에서 이달 26일 ‘2024 한·태국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GP)[1] 상담회(Korea-Thailand EV Global Partnering)’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전기차·배터리 부품·충전 솔루션 등 전기차 부문 국내기업 20곳을 비롯해, △아룬플러스(Arun Plus)[2] △반푸넥스트(Banpu Next)[3] △태국 내 일본 이스즈(Isuzu) 자동차 유통사인 트리펫치 그룹(Tri Petch Group) △혼다 △도요타통상 등 주요 전기차·배터리 관련 기업 29개 사가 참여했다. 급성장 중인 태국 전기차 산업의 주요 소싱수요를 사전에 발굴해 관련 국내기업을 초청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3월 27일에는 태국 특장차 분야 1위 기업인 Panus 본사에서 국내 전기차 기술교육 전문기업인 이비올(EVall), 미래자동차인재개발원 등 국내 관련 기업·기관 13개 사와 Panus 간 MOU를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anus는 자체 생산 전기트럭에 대한 정비, 관리 등을 수행할 미래 모빌리티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태국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부문 10위, 상용차 생산에선 4위를 기록한 국가로, 연 400만 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아세안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다. 안정적인 공급망과 숙련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의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태국 4.0’ 정책을 통해 전기차를 중점 육성 산업으로 지정하고, 2030년까지 전체 차량 생산 내 전기차 비율을 30%까지 높이기 위해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부문 전체 수입 규모도 지난해 대비 488%[4] 상승하는 등, 향후 태국 전기차 산업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김용성 KOTRA 방콕무역관장은 “태국 정부는 ‘아세안 전기차 생산 허브’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생산 거점 유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KOTRA는 시장형성 초기 단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태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 Global Partnering(GP): 글로벌 기업의 수요에 맞춰 국내 소재·부품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
[2] 아룬플러스(Arun Plus): 태국석유공사(PTT)의 자회사로, 대만 폭스콘사와 태국 전기차·배터리 제조 합작법인인 ‘Horizon Plus’를 설립
[3] 반푸넥스트(Banpu Next): 태국 최대 에너지기업인 반푸그룹(Banpu Group)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자회사
[4] (태국 전기차 수입액) 2022년 4.6억→ 2023년 27억달러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