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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H1 착공과 데이터센터 추진···"미래사업 박차"

HDC현대산업개발, H1 착공과 데이터센터 추진···"미래사업 박차"

  • 기자명 김동준 기자
  • 입력 2024.03.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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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올 한해를 위대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써나갈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주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을 꼽았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약 4조 5000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올해 하반기 착공 및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 내에는 쇼핑몰과 호텔 등 복합 문화공간에 더해 미래형 오피스, 주거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용산의 아이파크몰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일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주거와 문화 스포츠, 창업 등의 콘텐츠가 어우러진 콤팩트 도시 개발 사업인 공릉역세권 개발 등 주요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다양한 규모의 복합개발 사업의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 IoT,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 기반의 4차산업으로 미래 시장이 재편되는 만큼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행과 시공, 운영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도시, 인프라, 발전소 등의 개발 역량에 HDC그룹의 데이터 운영 및 기술 경쟁력을 접목해 데이터센터의 건설을 넘어 보유 및 운영 관리하는 사업 구도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주주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재정비하는 한편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액 확대뿐 아니라 정관 개정을 통해 (지난 2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과 배당기준일 변경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정책에 따라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배당기준일을 결산 기말(12월 31일)에서 배당금이 이사회에서 결정되는 날로 변경했다. 이번 조치는 배당기준일보다 먼저 배당액을 확정 지으며 주주와 투자자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이 이뤄진 이후) 내년도 배당금(제7기 사업보고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2024년 목표 매출액을 별도 기준 4조 2718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 4조 1627억 원 대비 1091억 원가량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 목표 신규수주액 역시 4조 8529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조 7713억 원을 높여 잡았다. 도시정비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개발사업 등에서 균형 잡힌 수주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올해는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원년인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며 "이를 위해 H1 프로젝트 등 개발사업을 비롯해 신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주주 친화적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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