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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서울특별시건축상 대상 영등포 ‘타임스퀘어’ 선정

제28회 서울특별시건축상 대상 영등포 ‘타임스퀘어’ 선정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0.09.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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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탄허기념 박물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총 24개 수상작 선정
- 시상식은 10월 5일, 전시는 10월 5일~10일 동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
 
서울시는 올해‘제2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대상에 ‘타임스퀘어(설계자 : 이필훈, 정림건축)’와 분야별 최우수상 3작품 및 우수상 20작품 등 총 24 작품을 선정·발표하였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올해 28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공공 기여도가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뛰어나 서울의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작품을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타임 스퀘어’는 영등포 부도심권을 활성화하고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서 업무, 숙박, 상업, 문화공간 등 다양한 용도가 복합되어 있으며 차별화된 공간 인지도, 내부공간의 간결한 동선처리, 친환경성과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추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자)은 총 3작품(인)으로서, 일반건축 부문 : 탄허기념 박물관 - 설계 : 이성관, 한울건축
- 가용부지 면적을 간결한 공간적 볼륨으로 압축시키면서도 중앙의 비워짐이 있는 뜰, 전통사찰의 현대화를 시도하려는 재료와 공간의 가동성을 늘이려는 무한한 건축적인 장치 등 건물의 완성도 탁월(강남구 자곡동 소재)

공공건축 부문 : 안중근 의사 기념관 - 설계 : 김선현, 디림건축
- 민족 독립을 이끌었던 12명의 의사를 표징하는 12개의 유리탑을 장식을 배제한 푸른색의 U형 유리로 표현함으로서 남산의 주위환경과 조화됨이 탁월함 (중구 남대문로5가 소재)

건축전문(야간경관) 부문 : 서울 스퀘어 - 설계 : 이옥경, (주)가나아트 갤러리
- 첨단 LED 조명을 이용한 건축물의 야간경관은 서울역 앞이라는 장소성과 공공성을 충분히 감안하여 IT강국의 멋을 잘 표현함(중구 남대문로 5가 소재)

올해 서울시 건축상은 예년과 달리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건축가들을 장려하기 위하여 기존의 시상범위를 대폭 개편하여 신인 건축상과 대학생 부문을 별도로 신설하였다.

먼저 신인 건축가를 장려하기 위하여 올해 신설한 신인상 부문에는 신촌세브란스 어린이집(설계: 이규상, 보이드 아키텍)과 CJ E&M센터(설계: 이승준, 하우드엔지니어링)이 선정되었고, 대학생부문은 본 건축상 심사와는 일정을 달리하여 현재 별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울시 현안 프로젝트인 “동대문아파트 리모델링”을 주제로 수도권 소재 건축 관련학과 학생 12팀(36명)이 참가한 아이디어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며, 본 공모 워크샵을 통하여 발굴된 아이디어는 향후 서울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금년 대상 수상자는 2010-2011년도 서울의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는 ‘서울시 건축홍보대사’로 위촉·활동하게 되고,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건축위원회 위원 등 우리시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는 특전이 부여되며, 건축주에게도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올해의‘서울특별시 건축상’심사는 홍익대학교 김형우 교수 등 7명(명단 : 별첨 심사평 참조)이 참여하였고, 신청된 59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 본심(현장심사) 및 공개발표회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하였다.

먼저, 1차 예심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상 이상 작품을 선정하였고, 본선에 오른 10개 작품에 대하여는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상위 6개 작품을 대상으로 설계자가 직접 심사위원, 대학생 및 일반시민을 상대로 공개 발표한 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올해 새롭게 시도한 공개발표회는 그동안의 폐쇄적인 심사과정을 탈피하여 작품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축가의 구상과 의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관계 전문가는 물론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도 건축 작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참신한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심사위원단은 총평을 통해 “서울은 세계의 경제적 동력이 집중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중심에 있으며, 도시와 건조(建造)환경의 꾸준한 개선을 위한 행정적 노력과 건축가들의 헌신을 통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새롭게 변신해 가고 있다. 올해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들도 이러한 맥락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으며, 서울시와 공공단체의 노력과 성과들이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 건축상 행사는 지난해와는 달리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대폭 보강한‘2010 서울 건축문화제’로 격상하여 개최되며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2010 세계여성건축가 서울총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우선, 제28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은 10.5(화) 오후 5시에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10. 5(화)~10. 10(일) 기간 동안 수상작을 포함, 건축문화제 주제전(서울·100년의 꿈), 건축가 100인의 스케치전 등을 전시하며, 같은 기간 중 건축 영화제, 오픈 서울, 건축상 수상작품 투어, 어린이 건축교실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0 서울 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saf2010.org)’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2010 세계 여성건축가 서울총회’는 10. 4(월)~10. 8(금) 기간 동안 국제건축가연맹(UIA) 회장(루이스 콕스) 등 국내외 400여명의 여성 건축가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로서 많은 외국 건축가를 비롯한 관광객이 서울건축문화제를 참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서울 건축문화제’가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이 시정 현장에서 실현되는 모범적인 사례로서 많은 시민들이 우수한 건축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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