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울산시 “조상 땅 찾기 훨씬 쉬워졌어요”

울산시 “조상 땅 찾기 훨씬 쉬워졌어요”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0.09.17 10:36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 중이던 각종 부동산 정보 관련 시스템을 ‘국토정보시스템’으로 통합, ‘조상땅 찾기 서비스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주민등록번호(1975년 7월25 주민등록번호 시행 이전)가 없는 조상의 재산 조회는 광역시와 도청 등을 방문, 조상 땅 찾기 민원을 신청하여 처리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현재는 토지가 있다고 생각되는 해당 구청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토지소재지 구청 관내 토지를 검색하여 처리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도록 개선됐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조상이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조회해주는 제도로 지난 2001년 도입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자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챙겨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되고 이용 수수료는 없다.

다만, 재산권은 개인정보에 해당되므로 조상 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이 신청할 수 있다.

상속권은 1960년 1월1일 이전에 돌아가신 조상의 경우 장자 상속의 원칙에 의하여 장자만이 신청이 가능하고 그 이후 돌아가신 분의 재산에 대한 상속권은 배우자 및 자녀 모두에게 있으므로 배우자나 자녀 중 어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가족끼리 모이면 조상 토지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추석 연휴에 개선된 시스템으로 조상땅 찾기를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91년 ~ 2009년 총 4537명으로부터 6908명(조상)의 조상땅 찾기 민원을 신청을 받아 2525명(조상), 6673만1267㎡(1만1603 필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총 482명으로부터 772명(조상)의 조상 땅 찾기 신청을 받아 248명(조상), 262만5004㎡(1437필지)의 토지를 찾아 주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