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시와 전문건설업체 대표, 전국건설노조광주전남지부 대표가 처음으로 워크숍에 참석, 서로 대안을 제시하며 상생의 축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시는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제고 및 보호시책, 지역건설업체 지원체계 구축, 지역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최근 건설관련 조례 등 개정내용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발표했다.
도시공사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건설에 지역 업체 참여방안과 어등산관광단지, 진곡산업단지, 선운지구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등 현재 건설 중인 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지난해 전문건설업의 공사수주 실적과 건설산업기본법 설명 및 업계의 애로사항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와 대형공사 분할 발주 등에 대해 건의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건설업 안전보건개선 종합대책, 건설현장 기능인력 육성, 기능 인력의 복지향상 등을 제시하면서 시는 간담회나 워크숍 개최에 시·건설업체·건설노조가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건의했다.
방청석 즉석 건의사항으로는 시에서 만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와 하도급보호조례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와 하도급보호조례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분기에 한 번, 또는 수시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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