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건설] 인천 계양구는 지난 30일 16명의 교통모니터를 신규로 위촉했다. 교통모니터는 일상 속에서 생활주변의 다양한 교통불편 사항을 제보하거나 정책을 제안해 구정에 반영, 구민들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13년 2월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위촉장을 전달한 박형우 구청장은 교통모니터 지원을 계기로 지역에 관심을 갖고 교통불편 개선사항이나 정책제안을 해줄 때 살기 좋은 계양구가 될 것이라 고 강조하였으며, 도로시설물 개선, 어린이 등하굣길의 안전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적극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에 82명의 모니터들이 활동해 154건의 교통불편사항을 제보해 이중 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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