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21일 제주 신공항 건설 공약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날 제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우여 대표는 “제주도의 숙원사업인 공항문제가 지난 10년 동안 지지부진한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라며 “공항개발조사용역비가 올해 예산에 반영된 것을 단초로 제주공항 공약이 잘 지켜지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내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 건설 요구가 일시에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지만, 당 차원에서 제주 신공항 건설에 역점을 두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 시행에 대해서는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시행 방안을 주무부처와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야 간에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에 대해서도 협조를 당부했다. 북한 핵실험과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의 현안을 들어 제주해군기지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미국 하와이 같은 관광미항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제주 현장 방문엔 황 대표를 비롯해 서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데 이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 현장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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