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립도서관에서는 오는 7일 부터 이용자들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도서관 방문을 통해 대출받을 도서관을 지정하면 신청한 날을 제외하고 3일 이내에 책을 대출할 수 있게 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을 위해 책을 운반하는 날은 매주 월, 목요일이며 이용자들은 문자를 통해 도서 도착 상황을 알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작년 타관반납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타관대출서비스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300여명의 이용자들이 907권의 타관반납을 이용했고, 추부와 진산도서관 도서 이용률이 현저히 높아 올해 대출까지 확대할 경우 군민들이 더 편하게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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