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상식은 방한 교육여행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서, 문체부는 지난 2010년부터 유공자 총 252명을 선정하고 그 노고를 치하해왔다.
작년 12월 말부터 1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각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관광 유관 단체 등에서 후보 총 45건을 추천받았다. 이후 실적과 교류 내용의 충실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개인 7명과 단체 7개를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교사, 학교, 교육청뿐만 아니라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사 및 지자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등, 교육여행 확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새롭게 발굴했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표 수상자가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인 수상자 중 이영란 목운중학교 교사는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등 외국학교와의 교류행사를 총 11회 기획해 실행한 공적을, 김영숙 관광통역안내사협회 이사는 지난 33년간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분야 관광통역안내사로 활동하며 방한교육여행단 총 1,700여 명을 훌륭하게 안내해 온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여수삼일중학교는 소재 지역의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2016년에는 중국 학교, 2018년에는 러시아 학교와 상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금룡여행사는 지난 3년간 홍콩 학생 총 1,800명을 유치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여행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는 방한교육여행단 유치 확대에 대한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방한교육여행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외국 청소년들의 교육여행은 현재 방한 단체관광 수요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재방문 수요를 만들어내는 초석이 된다는 측면에서 방한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문체부는 이번 시상식을 기점으로 방한교육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어린 시절 한 번이라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이 높아지며, 나아가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할 수도 있다.”라며, “올해는 방한교육여행을 활성화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 더욱 많은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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