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창군은 이날 오후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식량산업발전협의회 등 지역 농업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산업 종합계획 군민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고창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향후 5년을 내다보고 지역 식량산업분야의 체계적 분석과 지원·투자를 통한 농업 비전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건조저장시설,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쌀 생산 농가를 조직화하고, 교육과 가공, 유통을 통해 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등을 진행해 벼 이외 식량작물 전환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조직화, 체계화, 규모화 된 체계를 구축해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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