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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끼, 열리다’ 공연

울산시립무용단, ‘끼, 열리다’ 공연

  • 기자명 김유진
  • 입력 2019.02.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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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의 참신한 창작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 ‘끼, 열리다’ 포스터
[일간건설]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단원들의 참신한 창작세계를 엿볼 수 있는‘끼, 열리다’무대를 선보인다.

첫날 21일은 박성태 단원의 창작소리극 ‘심청-꽃의 길’로 막이 오른다. 이 작품은 판소리 ‘심청전’ 사설을 최대한 살려서 송묘영 단원이 안무한 춤으로 표현하고, 곡은 현대적인 선율로 작곡해 관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친숙하게 다가간다.

이어, 슬프고도 애잔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애정을 애써 담담한 척 아닌 척 하며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린 오수미 단원의 창작무용‘Mombless’와 자기 자신 밖에 관심 없는 현대사회의 이기심을 박원우 이소현 단원의 춤, 마술가 신현재의 마술과 마임으로 엮고 서로의 아픔을 다독이며 상생의 길로 나아가려는 염원을 이진희, 차동혁, 류병기, 강향경 등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타악 연주로 풀어가는 강성주 단원의 퓨전타악 ‘공감’으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22일에는 고전소설 ‘춘향전’을 모티프로 춘향이 사랑하는 임에게 남기는 유서 형식의 시를 퓨전국악, 소리꾼 김지혜의 창, 노연정 단원이 안무한 창작무, 그리고 마술가 신현재의 마임으로 엮은 정은아 단원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춘향유문’과 북한 작곡가 김영실의 현대적인 거문고 연주곡으로 철강노동자들의 작업현장에서 영감을 얻어 역동적이면서 강인함과 뜨거움이 느껴지는 선율이 멋스러운 ‘출강’을 임세란 단원의 거문고 연주와 정구철 기타리스트의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피날레 무대는, 나무질감이 살아있는 전통타악기의 울림과 서양 전자악기의 화음이 만나 아름다운 멜로디와 여백을 만들어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 김선희 단원의 퓨전타악 ‘전자나무’가 장식한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도 기존과 달리 새로운 레퍼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에게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무용, 국악, 마술,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는 만큼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공연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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