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등포구, 차별과 혐오의 벽 허문다… 주민 인권학교 운영

영등포구, 차별과 혐오의 벽 허문다… 주민 인권학교 운영

  • 기자명 신예지
  • 입력 2019.02.18 10:17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주민인권학교 수강생모집 안내문
[일간건설] 영등포구가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제5기 주민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4기까지 총 28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인권학교는 기수별 매회 다양한 주제들을 선보이며 인권 이해에 대한 폭을 넓히고 주민 인권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5기 인권학교는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 대한 인권 이야기를 풀어낸다. 강의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총 4회차로 진행되며, 1~2회는 기본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가, 3~4회는 주민 참여형 토론 수업이 이루어진다.

먼저, 양정훈 인권교육활동가가 인권의 도면을 펴다 차별과 혐오의 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본질을 바로 알고 차별과 혐오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타인과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편견과 차별적 사고를 경계하고, 사회에 만연해진 혐오가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 ‘평화인권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는 토론 수업이 마련된다. 앞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는 시간으로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상황을 생각해 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권존중 사회를 위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해 본다.

강의는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며, 3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주민인권학교를 통해 차별과 혐오가 존재하는 현실을 돌아보고 인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통해 주민 인권의식을 높이고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중받는 인권친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