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진단 대상은 국·공립 대학 24개, 중요 통신시설 8개, 유료방송사 18개, 과기정통부 소속·산하공공기관의공공시설 등 총 1,798개소이며,
이중 698개소에 대해서는 시설물 안전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이 이뤄지며, 기관 간 교차점검 등을 통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통신시설은 초연결사회를 이루는 핵심시설인 점을 감안해 점검대상을 전체 중요 통신시설로 확대하고점검주기를 단축해 전기·소방 분야 안전점검 및 내진설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대진단 추진에 앞서 2월 11일에 대진단 추진단장인 문미옥 제1차관주재로 대진단 실행력 강화를 위한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발굴했다. 또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보수·보강 및 제도개선이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14일에는 김재근 비상안전기획관 주재로 기초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소속·산하기관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진단 합동설명회를 개최해 소관 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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