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조직개편으로 국과 한시기구 명칭을 변경하고 미래전략실·여성보육과·도시항만재생과를 신설했으며, 이에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과 조직개편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인사가 추진됐다.
먼저 6급에서 5급으로 1명, 7급에서 6급으로 10명, 8급에서 7급으로 10명, 9급에서 8급으로 3명 등 모두 24명이 승진했으며, 조직변경에 따른 보직 재발령과 2년 이상 근속자 등 총 528명을 인사가 단행됐다.
구체적인 인사내용으로는 기획감사실장에 김기웅 전 재무과장, 일자리과장에 나광호 전 관광진흥실장, 재무과장에 박미옥 전 주민복지과장, 민원지적과장에 류인철 전 교통지적과장, 복지과장에 최중용 전 기획감사실장, 어르신장애인과장에 김정희 전 주민생활지원과장, 교육혁신과장에 손영식 전 항만공항수산과장, 경제과장에 김홍남 전 영종지원과장, 자원순환과장에 홍종철 전 민원지적과장, 건설과장에 김광호 전 도시개발과장, 도시개발과장에 최인선 전 보건행정과장, 교통운수과장에 김영남 전 운서동장, 영종지원과장에 이진순 전 일자리정책과장, 용유지원과장에 최동수 전 교육지원과장, 교통지적과장에 채진규 전 경제정책과장, 보건행정과장에는 황해상 전 안전관리팀장이 각각 보직이동 및 승진임용됐다.
또한, 신설부서인 미래전략실장에는 이성방 전 신포동장, 여성보육과장에 선수경 전 신흥동장, 도시항만재생과장에 고경훈 전 건설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포동장에는 신영은 전 용유지원과장, 신흥동장에는 장순갑 전 자원순환과장, 운서동장에는 박종혁 전 교통운수과장이 각각 보직 이동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민선7기의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면서, “새로 보직 이동한 공무원들은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 최대한 빨리 조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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