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봄 파종 풀사료, 우리 품종 귀리 추천

봄 파종 풀사료, 우리 품종 귀리 추천

  • 기자명 김보람
  • 입력 2019.02.19 14:43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생종 '하이스피드' · '다크호스', 수량 많고 담근 먹이 품질 좋아

[데일리프레스] 농촌진흥청은 지역 내 축산 농가에 공급할 봄 파종 풀사료 작물로 귀리를 추천하고, 품종과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귀리는 씨를 뿌리고 거두는 데 걸리는 기간이 짧은 데 비해 많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담근 먹이를 만들었을 때 품질도 좋아 풀사료를 얻기 어려운 축산 농가에 알맞은 작물이다.

봄 파종용 귀리 품종으로는 국내 조생종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 중만생종으로는 '조풍'을 추천한다.

3월 중순 전에 조생종을 뿌리면 1ha당 30톤 이상의 담근먹이용 귀리를 거둘 수 있다.

파종할 때 줄뿌림1)은 1ha당 150kg, 흩어뿌림은 200kg을 사용한다. 봄에 가뭄으로 건조하다면 씨를 뿌리고 땅을 눌러주면 고르게 많은 싹을 틔울 수 있다.

비료는 1ha당 질소 60kg, 인산 50kg, 가리 40kg을 경운하거나 파종 시 밑거름으로 준다. 웃거름은 20cm 정도 자랐을 때 질소 60kg을 준다.

귀리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비가 온 후에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1m~1.2m 간격으로 물 빼는 길을 만든다. 이때 두둑 가운데를 약간 봉긋하게 만들면 물이 쉽게 흘러들어 잘 빠진다.

귀리 종자는 영농법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품종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 김병주 과장은 "풀사료 수급이 어려운 지역의 축산 농가에는 봄 파종 사료 작물로 귀리를 추천한다."라며, "수입 건초를 대체하고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환경에 알맞은 풀사료 품종과 생산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