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700여 채의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마을이다. 한옥, 한식, 한지, 한복, 한의약 등 전통문화의 대표 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목조건물은 화재발생시 더 취약하기 때문에 2014년부터 특별경계지구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소방청장은 한옥마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화재 사례를 들면서 경각심과 긴장감을 갖고 작은 것 하나부터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할 소방서에서는 한옥마을의 화재예방과 초동대처를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한옥 708세대에 모두 설치했으며,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도 18개소 설치했다. 아울러, 민·관 합동 소방훈련도 매월 1회 정례화하고 불시출동 및 불법 주정차 금지 지도를 수시로 하고 있다.
이어서, 소방청장은 전북 익산에 소재한 119화학구조센터를 방문해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익산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약품 취급공장도 현장점검 했다.
소방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연말 부산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누출 사고 사례를 들며 유독가스는 적은 양이 누출되어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학약품 취급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로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때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파해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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