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전기공사협회 “2021년 전기공사, 총 31조3500억원 수주”

한국전기공사협회 “2021년 전기공사, 총 31조3500억원 수주”

  • 기자명 김동준 기자
  • 입력 2022.07.29 11:1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도 전기공사업 경영상태 평균비율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21년도 전기공사 총실적액이 31조3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32조2900억원)보다 2.91%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건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2016년 이후[1] 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022년도 전기공사 분야 시공능력 평가액 산출을 위해 전국 1만9131개 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집계했으며, 1만8670곳이 실적을 제출했다.

전기공사 분야 부채 비율은 135.22%를 기록, 140.57%였던 지난해보다 약 0.5%p 감소했으며, 기업 자산의 효율적 사용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자산 회전율은 0.80회로 0.81회인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번 전기공사 분야 실적신고 결과를 사업 규모 대비 실적 금액과 비교해보면 5억원 미만 소규모 사업자의 업체 수가 9346곳(50.07%)인데 비해 전체 실적신고 점유율은 6.21%로 매우 낮았다. 반면 1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자의 업체 수는 346곳(1.85%)이 전체 실적신고 금액 대비 40.13%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대형 업체와 중소 업체 간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담당자는 “지난 몇 년간 국내 건설 경기 침체에도 성장을 이어왔던 전기공사업계도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성장이 정체됐으며, 2022년도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에 따른 고금리 추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 △한전 적자에 따른 발주 물량 감소 등의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이 지속됐다”며 “다만 하반기 공공 투자 증가와 민간 투자 회복이 예상되면서 전기차 충전 설비, 풍력 발전, 조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2015년: 24조3600억원 → 2016년: 24조1200억원 → 2017년: 27조9700억원 → 2018년: 29조1500억원 → 2019년: 31조2900억원 → 2020년: 32조2900억원 → 2021년: 31조3500억원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