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최근 여주군과 ‘여주군 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여주군은 수도권에 입지하여 충분한 발전 잠재력을 갖추고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속해 각종 규제 등으로 지역발전이 제약되어 왔었다.
양 기관이 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여주군은 토지공사의 풍부한 국토개발 경험과 조직 및 자금 능력을 활용해 도시 공간계획과 지역별 발전방안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구상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토공의 강력한 사업시행 역량을 바탕으로 부문별, 단계별 사업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복선전철노선 역세권 개발과 자연보전권역의 지역특성을 살리는 Eco-City와 같은 친환경적 명품도시 건설, IT·BT 등 무공해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특성을 살린 자족기능의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예상돼 여주군은 시 승격은 물론 향후 인구 20만의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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