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에서 입주민을 위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70여 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주 1년 차 푸르지오 단지를 대상으로 한 야외 음악회로, 각 세대 내 발코니에서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문화재단 상주 전문예술단체인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펼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휘자, 현악기, 관악기, 밴드로 편성된 이번 발코니 음악회는 △영화 '가을의전설' OST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삽입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입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의 연속이었는데 이렇게 단지 안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내년에도 봄‧가을에 맞춰 발코니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대상단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공연이 잘 마무리됐다"며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이라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다양한 입주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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