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3분기 매출이 3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율 조정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신규 누적 수주액은 12조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GS건설은 26일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매출 2조9530억원 영업이익 12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8% 감소한 수준이다. 세전이익은 23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6% 늘었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4조678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규 수주액 누적치는 12조4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GS건설은 3분기 실적은 매출과 신규 수주 등이 성장 지표가 크게 늘며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3분기까지 연간 목표치 14조6420억원의 85%를 달성했다면서 목표 초과 달성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업이익 감소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 변화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조정한 결과"라며 "향후 변수가 발생해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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