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 평택시 일대에서 ‘포레나 평택화양’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전용 74㎡(281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위주로 설계되고 팬트리, 현관창고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84㎡(568가구)는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추가적으로 구성된다. 84㎡A타입은 알파룸을 확장(유상옵션)해 주방과 다이닝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84㎡B타입은 ‘프리미엄 키친’(유상옵션) 선택 시 아일랜드 하부장을 추가 확장할 수 있다.
전용 99㎡(146가구)의 경우 화양지구 내 최초로 선보이는 중대형 평면으로, 3룸에 알파룸을 더했다.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창고가 제공되며 알파룸과 침실을 하나로 확장하는 마스터룸 특화옵션(유상)도 마련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다양한 테마의 휴게시설이 배치된다. 수경공간인 물의 정원을 비롯해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바이탈 코트(주민운동공간) △카페 브리즈(중앙광장) △펫가든(애견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지하 1·2층으로 구성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라운지 포레나’에는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지하 1층에는 스터디룸, 독서실, 재택 오피스, 파티룸, 키즈카페 등이, 지하 2층에는 GX룸, 골프 트레이닝 센터 등이 조성된다. 이외 단지 내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 프리스쿨(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도 마련된다.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의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9일 2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같은 달 15일 당첨자 발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평택화양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는데 이중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며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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