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일원에 공급하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단지다.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며,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다.

단지는 아산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들어선다. 1호선 온양온천역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 20분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해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다. 전용 149㎡는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16일, 2단지 17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 계약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평면 구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서비스, 고품격 인테리어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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