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새해 첫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다음주에는 인천, 경남 등 전국에서 257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573가구(일반분양 22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석정한신더휴’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청주개신동원더라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그중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162번지 일원에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1965가구(1BL 967가구, 2BL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KTX창원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대형쇼핑몰, 영화관,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최근 분양이 잇따랐던 서울에서는 이번주 오피스텔 분양만 진행된다. 구로구 가리봉동 '가산라티포레스트'가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대구 동구 신천동 ‘힐스테이트동대구센트럴’,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익산부송데시앙’ 등 2곳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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