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에선 대대적 지원방향 개편이 이뤄졌다. 상품 수출통관 실적뿐만 아니라 서비스 등 간접 수출 실적도 동일 평가하고,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신설해 진출이 수월하지 않았던 국가에 도전하는 기업에 주는 기회를 확대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기존 수출 우수기업 지정제도와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제도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개편돼 수출바우처와 동시 모집한다. 최종 선정되면 수출 바우처가 자동 지원된다.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수출기업의 지원비중이 전체 15%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내수기업 중 수출 성공 가능성이 큰 '튼튼한 내수기업' 지원한도는 6천만원으로 확대한다.
물류전용바우처를 통해 해상·항공운임 등 국제운송비도 지원한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동 등 신시장 중심으로 편성된다.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는 대·중소 동반진출 사업을 통해 화장품 등 중소기업형 5대 소비재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원전·방산 등 전략품목 과제도 발굴한다.
수출 인큐베이터는 기업 간 협업에 최적화된 개방현 공유 공간으로 개편한다. 현지 법인계좌 개설 등 초기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유망 VC 기업 추천 등 현지 네트워크 연계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아마존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을 돕고 마케팅, 배송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ESG 및 탄소중립, 원전분야 인증 확득도 돕는다. 소규모 중소기업의 수요가 높은 초급단계 인증은 상시 모집한다.
이영 장관은 “잠재력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해 위기에 강한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바우처 등 지원사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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