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울=뉴스1) 심언기 이균진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한국가스공사 민영화 추진에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가스요금 안정을 위해 자구노력이 우선이지만 상황에 따라선 추가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7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스공사 민영화 가능성을 묻자 "민영화 계획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분명하게 말씀을 하실 수 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이 장관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 장관은 9조원의 가스공사 적자 해소 방안에 대해선 "올해 경제운용 방향에서 2026년까지 한전과 가스공사의 누적 적자와 미수금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며 "가장 예측해볼 수 있는 것은 일단 가스공사와 한전의 자구 노력을 최대한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 장관은 전기요금 추가 인상과 관련해선 "그 (자구노력)다음에 요금도 단계적으로 필요하면 저희가 현실화가 필요하겠다"고 추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