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해 첫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 시작…하지만 성적표는?

올해 첫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 시작…하지만 성적표는?

  • 기자명 한영주 기자
  • 입력 2023.02.21 09:38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단지./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아파트 단지./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첫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지만 예상대로 첫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광주 상무역 골드클래스 청약 접수가 2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세대수는 111타입(40평형) 48세대, 119타입(43평형) 125세대 등 총 191세대다.

특별공급분 청약은 25세대며 일반청약(1~2순위)은 21∼22일 이틀간 진행된다.

하지만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등 특별공급 전 타입에서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통상적으로 아무리 인기 없는 단지여도 추첨으로 뽑는 생애최초 타입에서는 신청자가 있기 마련인데 단 한 명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지는 11월 입주 예정으로 사실상 후분양이나 다름없고, 광주지역 최대 상권인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과 인접해 있어 입지 조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개발된 지 30여년이 지난 상무지구 내에서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수요부분에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렇지만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이 계속됐고, 이로 인해 청약시장도 사실상 올스톱 상태가 지속되면서 이번 상무역 골드클래스 공급에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특히 평당 분양가가 2600만원에 이르면서 분양가가 10억원대(40평형 최고가 10억1700만원·43평형 최고가 11억5300만원)를 훌쩍 넘기고 있다는 점도 특별공급 신청자 '0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상무역 골드클래스 일반청약 성적표는 향후 지역 분양시장 추이를 판단해 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