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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5만명 몰렸다…청년특공 58대 1

尹정부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5만명 몰렸다…청년특공 58대 1

  • 기자명 조주연 기자
  • 입력 2023.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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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신(新)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 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창릉지구 현장접수처 외벽에 '고양창릉 사전청약'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202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윤석열 정부의 신(新)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사전청약이 시작된 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창릉지구 현장접수처 외벽에 '고양창릉 사전청약'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202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첫 사전청약이 최종 경쟁률 20.5대 1로 높은 관심을 거둔 채 마무리됐다. 청년 특공은 5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청년층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국토교통부,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발표한 청약결과 자료를 합산한 결과,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고덕강일3 지구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주택 2298가구에 4만7119명이 접수해 최종 경쟁률은 20.5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청약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지구는 경쟁률 39.9대 1을 기록한 고덕강일 3단지였다. 특별공급 경쟁률과 일반공급 경쟁률은 각각 33.2대 1과 67.0대 1이었다.

해당 단지는 땅은 SH공사가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토지임대료를 지불해야 해 경쟁률이 낮을 것이란 우려가 높았지만 오히려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이다.

또 이번 사전청약에서 첫선을 보이는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의 성적이 눈에 띄었다. 공공분양주택 뉴:홈은 일반형·선택형·나눔형 3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중 나눔형은 시세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저금리 모기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고양창릉·양정역세권·고덕강일3이 나눔형으로 분양됐고 총 1926가구에 4만4811명이 신청해 2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일반형으로 분양된 남양주진접2의 경쟁률은 6.2대 1에 그쳤다.

이번 사전청약은 청년에게 뜨거운 반응을 샀다. 나눔형 특공 중 청년 특공 경쟁률이 58.1대 1로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는 9.1대 1, 생애최초는 8.6대 1이었다. 고덕강일 3단지의 청년 특공은 118.3대 1로 집계돼 가장 높았다.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은 각각 52.5대 1과 11.3대 1을 기록했다.

 

 

 

 

2023년 뉴홈 공급 계획(사전청약 누리집 갈무리)
2023년 뉴홈 공급 계획(사전청약 누리집 갈무리)

 

올해 7월에는 총 3700가구 규모의 뉴:홈 두 번째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형으로는 마곡 10-2(300가구), 마곡 택시차고지(200가구), 남양주왕숙(900가구), 안양관양(300가구) 등이 있다.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한 뒤 임대 종료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형으로는 남양주진접2(500가구), 구리갈매역세권(300가구)가 공급된다. 일반형에는 남양주왕숙(600가구), 성동구치소(300가구), 동작구 수방사(300가구)가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두 번째 사전청약의 대략적인 틀은 나왔지만 청약 시기와 규모 등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고덕강일 3단지는 23일,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은 30일에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 후 소득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당첨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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