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오는 16일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BIM 건축정보모뎅링 기반 건축적산 산출 △주택건설사업의 이론 및 실무 △부동산 규제완화 및 제도변경 △최근 주택시장 분석 및 전망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업계의 최대 관심사안 중 하나인 '건설원가 절감'과 관련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에 기반한 빌더허브를 통해 기존 건축방식 보다 원가절감이 가능한 건축적산 산출방법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 사업계획 승인에 따른 각종 주택사업 진행절차와 용어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아울러 현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과 세제·금융·도시정비 등 부문별로 세부정책을 탐구하고 향후 제도 개선사항을 분석한다.
이밖에도 2023년도 국내 주택시장 동향과 선진국의 대응방식, 글로벌 경제상황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향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강의할 계획이다.
정원주 협회장은 "전국의 회원업체들이 대내외 변수와 금리기조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부동산 공급자 금융·세제·제도는 물론 건축 신기술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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