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준 우미건설이 인천시 검단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65가구(셰어형 포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513가구(셰어형 포함) △72㎡ 202가구 △84㎡ 50가구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대한민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 당첨 제한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보증금, 월세 비중 선택가능)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선시공 아파트로 올해 9월 바로 입주하면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공사 중)이 예정돼 있으며, 원당~태리간 도로(공사중), 검단~경명로 도로(예정) 등 신규 도로도 건설될 계획이다.
도보권 내 인천아람초등학교와 국공립유치원(예정부지)이 위치했고, 상업시설도 인근에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전 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공간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실내체육관(하프코트)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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