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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에너지기업 OMV와 맞손…모듈기술·에너지전환 분야 협력

삼성엔지니어링, 에너지기업 OMV와 맞손…모듈기술·에너지전환 분야 협력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3.05.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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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알프레드 슈테른 OMV 대표이사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알프레드 슈테른 OMV 대표이사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오스트리아 종합에너지기업인 ‘오엠비(OMV)’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OMV는 유럽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유럽·미주·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탐사·시추 정유·가스·석유화학·전력·주유소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OMV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 단계인 FEL부터 협력할 계획이다. FEL은 프로젝트 투자와 진행을 위한 초기 기획단계로,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 개념설계(Pre-FEED), 기본설계(FEED) 등이 이에 포함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프로젝트 현장 리스크 감소·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듈화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16개의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모듈 기술을 적용했다.

또 양사는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OMV는 지난해 3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순환 경제 모델에 대한 2030 전략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연료·화학제품 공급 선두 주자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탄소중립·수소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고, 기술 확보와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각 사의 기술력과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OMV와의 협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대표 혁신 사례 중 하나인 모듈 기술과 미래 신사업인 그린솔루션 분야에서 모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OMV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에너지 시장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에너지 전환 시대의 문제 해결 제공자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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