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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한·우·폴 협력관계 구축…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강화

원희룡, 한·우·폴 협력관계 구축…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강화

  • 기자명 김동준 기자
  • 입력 2023.05.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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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드레이 아담칙 인프라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3.5.24/뉴스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드레이 아담칙 인프라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폴란드-우크라이나와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22~26일 5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인프라부 등 고위급 면담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국제교통 포럼(ITF,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공동체 영토인프라 개발부 올렉산드르 아자르키나(OleksandraAzarkhina) 차관과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측에서 재건과 관련된 5000여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구체적 논의를 위한 후속 회의를 조속히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발프로젝트 참여, 국토 개발 및 스마트시티 조성, 교통인프라 개발, 인재 양성 분야 등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폴란드 안드레이 아담칙(Andrzej Adamczyk) 인프라부 장관과도 만나 한국과 폴란드의 전후 복구라는 공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한국-폴란드 간 협력 분야 중 하나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재건 정책을 총괄하고 우크라이나와 협의 시 정부를 대표하는 야드비가 에밀레 (Jadwiga Emilewicz) 폴란드-우크라이나 개발 협력 전권 대표를 만나 우크라이나의 최대 지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와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와 지속적인 협력 채널을 가동해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 등이 참여할 방안 또한 검토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 및 우크라이나, 폴란드 민간 분야가 공동으로 개최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바르샤바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센터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면담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 장관은 국제교통 포럼 교통 장관회의 개회식, 라운드테이블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해 기후 변화 및 글로벌 공급망 회복 등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에 대한 국제적 공조 방안과 우크라이나 재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라운드테이블'에서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전후 재건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고 각국의 장관들에게 소개하고, 우크라이나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과 관련, "재건과 복구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한국은 좋은 파트너로서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와 조속히 협업 채널을 가동해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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