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 성장률 잠정치가 지난 3월 발표된 수치와 같은 2.6%로 집계됐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4249만원으로 종전보다 약간 늘었다.
한국은행은 2일 '2021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2년 국민계정(잠정)'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감소하고 수출, 수입은 증가세가 둔화돼으나 민간소비 등의 증가 폭이 확대돼 전년 대비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 증가 폭이 축소된 반면 서비스업 증가 폭이 확대됐다.
민간소비는 서비스(음식숙박, 오락문화 등)를 중심으로 4.1%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를 중심으로 4.0% 늘었다.
건설투자는 -2.8%, 설비투자는 -0.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재화와 서비스 수출은 3.4% 성장, 수입은 3.5% 성장했다.
지난해 전체 실질 GNI는 1년 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었으나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손실이 확대돼 실질 GDP 성장률(2.6%)을 밑돌았다.
1인당 GNI는 4248만7000원으로 전년비 4.5%(28만4000원) 올랐으며,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환율 상승 여파로 7.4% 줄어든 3만2886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성장률의 경우 당초 4.1%의 잠정치가 제시됐으나 이번 확정치에서 4.3%로 0.2%p 상향 조정됐다. 건설과 지식재산생산물 등의 투자가 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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