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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재건축 최대어' 성산시영 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강북 재건축 최대어' 성산시영 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3.06.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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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모습.(카카오맵 화면 캡처)ⓒ 뉴스1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모습.(카카오맵 화면 캡처

 

 서울 강북지역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단지 일대는 '택지개발지구'에 해당해 상위법인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국계법)'상 지구단위계획 마련 여부가 재건축의 중요한 변수였는데, 9부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27일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 대상지는 마포구 성산동 446번지 성산시영아파트 일대로, 과거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된 지역의 계획적 관리 및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공동주택의 정비기준 마련 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성산시영아파트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과 밀도, 건축물 배치 및 디자인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불광천 변 성미다리를 중심으로 반원형태의 열린 공원을 조성해 문화비축기지와 월드컵경기장 등 주변 문화기능이 연계된 수변 중심공간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공원 내 건축물은 최소화하여 수변에서의 개방감을 확보하고, 인접하여 외부 개방이 가능한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토록 해 이용자 편의성이 증대된다.

또 공원과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지정하여 주변 주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불광천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구청과 단지 사이에는 자전거전용도로도 조성돼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예정이다.

주동의 배치는 수변 개방감과 특화 디자인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입지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성산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개방감 및 보행편의성이 확보된 불광천 변 수변중심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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