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S건설 임병용 CEO 주차장 붕괴사고에 "죄송하다" 사과공문 올렸다

GS건설 임병용 CEO 주차장 붕괴사고에 "죄송하다" 사과공문 올렸다

  • 기자명 이수용 기자
  • 입력 2023.07.14 08:3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건설이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체 1666세대에 대해 전면 재시공을 밝혔다. 사진은 6일 GS건설이 재시공을 밝힌 아파트의 모습. 2023.7.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GS건설이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체 1666세대에 대해 전면 재시공을 밝혔다. 사진은 6일 GS건설이 재시공을 밝힌 아파트의 모습.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시공사인 GS건설이 이미 수주한 정비사업 조합원에게 최고경영자(CEO) 명의 사과 공문을 보냈다.

GS건설은 지난 12일 수주한 정비사업 조합원들에게 임병용 대표이사 명의로 'GS건설이 조합원님께 드리는 다짐'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문에서 임 대표는 "국토부 사고 조사 결과 발표 후 걱정과 우려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조합원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이 브랜드의 신뢰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자세를 가다듬고 진정으로 사랑받는 자이 브랜드로 한단계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대형시공사로서 설계, 시공 전 과정에 대해 무조건 무한책임을 다해야 마땅하다는 고객들의 당연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GS건설은 해당 공문을 수주전에 참여한 조합에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5일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사과문을 내고 "시공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입주예정자들께서 느끼신 불안감과 입주시기 지연에 따르는 피해와 애로, 기타 피해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충분한 보상과 상응하는 비금전적 지원까지 전향적으로 해 드릴 계획"이라는 입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키워드

#GS건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