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경부일반선 매포 터널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현장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복구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와 운행재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고 복구는 탈선차량(6량) 중 일부(4량)가 토사로 인해 전복됐고, 터널에 지속적으로 토사가 유입되는 상황까지 겹쳐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 오전 4시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는 전날(14일)오후 11시3분쯤 충북 청주 현도 매포터널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부 일반선 매포~신탄진간 운행하는 무궁화호(32회)와 ITX 새마을호(22회) 전구간 운행이 중지됐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7시47분 사고현장에서 국토부, 코레일 복구팀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열차 운행중지 등에 따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되, 복구 작업 중 작업자의 안전도 중요하므로 작업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며 "열차 운행 상황에 대한 국민안내 및 홍보를 철저히하고 대체교통수단 등 마련에 만전을 기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토사유실 등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유사 피해가 없도록 철도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철도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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