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중국발 부동산 위기, 미국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내외 금융·실물 부문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금융·실물 부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는 우리 거시경제 정책과 금융당국을 이끄는 4인방이 매주 주말에 모여 최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회의다. 소위 'F4' 회의로 불린다.
간담회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경제·금융 수장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금융 주요 현안과 그에 따른 영향을 집중 점검했다. 중국발 부동산 위기, 미국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사태 전개 등에 따라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정부는 국내 금융회사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4000억원으로 크지 않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24시간 가동중인 범정부 경제상황 합동점검반을 통해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 상황별 대응계획을 재점검하는 동시에 필요시 관계기관 공조하에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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