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성과와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공동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된 포럼으로 지난 4월 제1회를 시작으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제6회를 맞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22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포럼은 △유경상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장의 개회선언 △이재수 강원대학교 교수의 '해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사례와 시사점' 주제발표 △맹다미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2022년)'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대도시권의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사례분석을 통해 모니터링의 목적, 중요성, 주요 내용, 체계 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서울로의 시사점을 살펴본다.
이어 해외 사례에서는 모니터링 전담팀 구성, 체계적인 자료 구축 및 다양한 형태의 모니터링 리포트가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계획의 환류와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서울의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맹 선임연구위원은 2022년에 진행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의 결과를 토대로 도시변화를 진단한 주요 결과와 지난 1월 확정된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의 성과 및 추진과정 진단의 방향을 소개한다.
특히 2022년 서울의 주목할 만한 현주소로 △서울 인구 자연 감소(데드크로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가속화 △산업구조 고도화 △공간구조의 다핵화 △대도시권의 중심도시 서울 △지속적인 건축물 노후화 등 10가지를 제시한다.
종합토론에는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외협력위원장) △송재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양재섭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성국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과장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을 도입하여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고, 다년간 축적된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이번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적시성을 높인 성과가 있다. 서울연구원 또한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수행하여 이를 서울시민, 전문가 등과 활발히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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