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집값 1년7개월 만에 상승 반전…송도·청라가 주도

인천 집값 1년7개월 만에 상승 반전…송도·청라가 주도

  • 기자명 조주연 기자
  • 입력 2023.08.25 14:4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아파트단지. 2021.11.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아파트단지. 

 

 인천광역시 집값이 1년7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송도, 청라 등이 이끌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오르며 2022년 1월 이후 약 1년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인천 집값은 2021년 한 해 35% 급등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15% 하락했다. 타지역 대비 과도하게 많이 올랐던 만큼, 가격 되돌림도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1년 7개월 만에 상승 반전한 인천에서는 송도, 청라, 영종 경제자유구역처럼 기반 시설이 양호한 신축 위주로 수요가 살아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인천 매매가격 변동 추이(부동산R114).
인천 매매가격 변동 추이(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은 8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변동률은 낮았지만 동대문, 동작, 서대문 등 상승한 구가 많이 늘어나며 하락 지역을 압도했다.

윤 수석연구원은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등의 고가 지역에서 시작된 상승 흐름이 중저가 지역으로 점차 퍼지는 분위기"라며 "경기도에서도 고가 지역으로 통하는 광명, 과천, 성남과 주요 신도시에서의 분위기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시중 은행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르는 분위기고, 가계부채 증가세에 따라 50년 만기의 주택담보대출이 논란되는 것처럼 정부와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완화된 대출 규제를 다시 옥죄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며 "최근 거래량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것처럼 자산과 소득이 부족한 수요층들을 중심으로 다소 위축될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