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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3만가구 분양 쏟아진다…서울 1만가구 '내 집 마련' 기회

9월 3.3만가구 분양 쏟아진다…서울 1만가구 '내 집 마련' 기회

  • 기자명 김유진 기자
  • 입력 2023.08.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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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3.8.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올해 9월 전국에서 3만3477가구(임대 제외)의 분양 물량이 예고됐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으로, 서울에서만 1만가구 이상 '내 집 마련' 기회가 주어진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9519가구로 지난해 9월(5326가구) 대비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0가구→1만95가구) △경기(3227가구→6251가구) △인천(2099가구→3173가구)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물량이 늘어나고 서울에서만 1만가구 이상 분양한다. 특히 경기와 인천 분양물량을 모두 합산해도 서울 물량보다 적게 나타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규모를 고려한 수도권 주요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가구)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997가구)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1227가구)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2호반써밋(1030가구) △인천 서구 원당동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1458가구) △인천 계양구 효성동 제일풍경채인천계양위너스카이(1343가구) 등으로 볼 수 있다.

9월 예정된 지방 분양물량은 총 1만395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9467가구) 대비 47% 늘었다. 물량 증가를 이끈 지역은 부산(5650가구 예정)과 광주(3560가구 예정)로 2개 지역 물량이 지방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단지로는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마레(2205가구)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1384가구) △광주 북구 첨단제일풍경채(A2블록 1845가구) △경북 구미시 도량동 구미그랑포레데시앙(1350가구) 등을 주목할 만하다.

수도권 청약 시장은 연초 미달 수준을 보이다 8월 기준 평균 39대 1(서울은 91대 1)의 치열한 경쟁 구도로 반전했다. 반면 지방은 3.7대 1(광역시는 5대 1) 수준으로 연초의 침체 분위기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지방의 경우 수도권 시장 분위기 개선에 따른 영향을 일부 받을 수 있지만, 지역 내 쌓여 있는 미분양(6월말 기준 5.5만가구)이 일정 수준(1~2만가구) 줄어야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9월 물량이 과거 평균 대비 많은 수준인 만큼 청약 결과는 물론 그에 연동되는 미분양 주택의 증감 추이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9월 분양 예정 단지(부동산R114).
9월 분양 예정 단지(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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