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추경호 "국제유가 추이 따라 유류세 인하 검토…실속선물세트 2만개 추가"

추경호 "국제유가 추이 따라 유류세 인하 검토…실속선물세트 2만개 추가"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3.09.15 08:44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10월까지 연장했으며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민생 점검회의'에서 "유가 안정을 위한 정부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석유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석유공사·한국석유관리원 등이 공동으로 전국 주요 지역 주유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라며 "앞으로도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업계·관계기관과 협력해 유가 안정화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추 부총리는 "지난달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상승했던 사과·배에 대해서는 적기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내주부터 운임료 등 비용 일부를 추가로 지원하고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한 실속선물세트도 2만세트 추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닭고기는 추석기간 도입하기로 했던 할당관세 물량 총 3만톤 중 2만톤이 시장에 이미 도입됐으며 나머지 1만톤도 10월초까지 신속히 도입 완료하겠다"며 "현재까지 종란도 200만개 이상 수입돼 10월부터는 육계 공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돼지고기도 당초 계획한 할당관세 1만5000톤 외 추가 1만5000톤 도입 절차를 이날부터 개시해 추석 전 공급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부터는 기존 9개 시장에 더해 대전 중앙시장, 대구 칠성시장 등 전국 21개 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40%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개최해 수산물 소비 촉진 예비비 800억원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조해 요금 인상요인은 자구노력을 통해 최대한 자체 흡수토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 인상 시기를 분산·이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지자체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5~10월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을 평가해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재정인센티브로 차등 배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부총리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 노력을 통해 지난 7일~13일간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6%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추석 차례상 비용도 4.8%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료품·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체로 10월이 지나면 물가는 다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키워드

#추경호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