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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3전시장, 총사업비 ‘1조 733억’ 확정…공사비 무려 35% 증액

킨텍스 제3전시장, 총사업비 ‘1조 733억’ 확정…공사비 무려 35% 증액

  • 기자명 김동준 기자
  • 입력 2023.09.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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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2전시장 전경.
킨텍스 제2전시장 전경.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킨텍스 제3전시장의 공사비가 당초보다 35% 늘어난 5998억원으로 확정됐다.

16일 국회 홍정민(더불어민주당·고양시병)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기재부의 킨텍스 제3전시장에 대한 총사업비심의 결과 총사업비가 1조 733억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공사비는 당초 4453억원에서 무려 35% 늘어난 5998억원으로 결정됐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킨텍스 제1전시장(5.4만㎡), 제2전시장(5.4만㎡)에 이어 7만㎡ 면적의 제3전시장을 새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고양시가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핵심 원동력이다.

원래 킨텍스 제3전시장은 지난해 11월 착공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폭증 등으로 인한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자 킨텍스는 홍정민 의원에게 예산 추가확보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홍정민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의 정상적인 건립을 위한 사업비 증액을 위해 국회 예결위에서의 공론화와 함께 산업부·조달청·기재부·KDI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그 결과 먼저 같은 해 12월 20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건설비 증액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현 정부의 예산 삭감기조에 어긋나는 대규모 증액규모가 문제로 지적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기재부 지적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KDI 재검토 과정에서도 홍정민 의원의 소명으로 KDI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홍정민 의원은 “정부의 예산 삭감기조에 따라 상당수 SOC 사업들이 백지화가 되거나 당초 예산안보다 대폭 삭감되는 상황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이 예외적으로 대폭 증액을 달성한 것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라며 “킨텍스 제3전시장을 통한 마이스 산업 발전으로 고양시 기업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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