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011160)은 8월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회가 열린 지난 8월10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지역과 강원지역의 피해 농가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낙과 피해를 본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 취약 계층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며 운영되고 있다. 대회 개최를 앞둔 7월에는 골프단 소속 전원이 출연한 '미리 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 러브 기부'를 통해 적립된 1000만원을 수해 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했다.
대회 갤러리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인 1098만원은 제주도 내 장애인 체육단체 및 선수 후원을 위해 기부했다.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연간 버디 기록 수에 따른 기금 적립 등 다양한 골프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두산건설은 지역사회에 함께하기 위하여 3월에는 부산 남구 일대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매 기탁금 2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에 전달했다.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인천 동구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두산건설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기부해 주시는 성금도 목적에 맞게 정말 필요한 곳에 소중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유효주 프로는 "앞으로도 두산건설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제가 선택한 'We've의 에센셜 라이브'처럼 주변을 돌아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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