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3일 강신호 동아쏘시오 그룹 명에회장의 별세 소식에 "회장님의 생명존중과 나눔의 정신, 늘 청년같이 뜨거웠던 기업가 정신은 우리 경제계의 소중한 유산"이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명예회장은 2003년부터 4년간 29대, 30대 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류 회장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신화'를 언급하며 강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그는 "활력 넘치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회장님의 소망은 박카스 한 병에 담겨 오랫동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했다.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아낌이 없었던 강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에 대해 "제약 생산에 머물던 국내 제약산업을 R&D 경영으로 이끌었다"며 "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강 명예회장이 옛 전경련 회장을 맡으며 전 세계를 누볐던 점을 언급하며 "한국경제의 성장비전과 우리 기업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세상에 태어났으면 남을 위해 뭔가 한 가지씩 해야 한다'는 회장님(강 명예회장)의 말씀을 깊이 새기겠다"며 "신약개발과 수출을 향한 쉼 없는 장인정신의 발현은 (강 명예회장이) 직접 작명했던 박카스·판피린·자이데나·서큐란 등 수많은 제품명에 남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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