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 경영진 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양사 간 경영진 회의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양사는 이번 경영진 회의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감축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저탄소 에너지원 공동 개발 △석유제품 수급 및 설비 운영 협력 △화학·윤활유 사업의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사는 지속가능항공유(SAF), 탄소포집 및 활용(CCUS) 등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 분야에서 역량과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탄소감축을 위한 두 회사의 협력이 한일 양국을 아우르며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시대를 이끌어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토 다케시 에네오스 사장은 "향후 한층 더 깊은 교류로 양사가 목표하는 '탈탄소 사회'를 함께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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