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재개발 등 재정비사업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추정분담금 확인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이용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집중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1월 현재까지 뉴타운 추정분담금 시스템 이용율은 16.7%이다.
경기도는 인터넷이 어렵거나, 아직도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모르고 있는 주민이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3월까지 추정분담금을 확인하도록 안내문을 우편발송 하기로 했다.
안내문은 추정분담금 시스템 사용방법과 함께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을 경우 해당 시 또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우편발송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된다.
도는 G버스 영상광고, 수원역 디지털 가판대, 과천-의왕 도로 톨게이트 전광판, 버스정류장 모니터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뉴타운, 재정비사업 86개 구역에 대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사업추진 내용과 개인별 분담금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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