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상속세만 12조원 삼성일가…삼성전자 지분 처분 '2.6조원 추가 조달'

상속세만 12조원 삼성일가…삼성전자 지분 처분 '2.6조원 추가 조달'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3.11.06 08:09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3.10.19/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등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을 처분해 약 2조6000억원을 조달한다.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유족들이 내야할 상속세는 12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2021년부터 5년 동안 6회에 걸쳐 세금을 분활 납부하기로 했다.

유족들은 3차분까지 납부를 했다. 내년 4월까지 4차분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4차분 납부에 쓰인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전 관관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목적은 상속세 납부용으로 이들이 처분하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S(01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물산(028260) 지분은 총 2조5754억원이다.

삼성전자 지분은 홍 전 관장이 0.32%(1932만4106주), 이 사장이 0.04%(240만1223주), 이 이사장이 0.14%(810만3854주)를 처분한다.

총 2982만9183주로 최근 거래일 종가(6만9600원) 기준으로 하면 총 2조761억원이다.

이 사장은 삼성물산(0.65%, 1294억원), 삼성SDS(1.95%, 2078억원), 삼성생명(1.16%, 1621억원) 지분도 매각한다. 총 4993억원 규모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