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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협력사와 동반 성장 이어 ‘동반 안전 강화’ 나섰다

롯데건설, 협력사와 동반 성장 이어 ‘동반 안전 강화’ 나섰다

  • 기자명 김동준 기자
  • 입력 2023.11.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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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중대재해처벌법 2년 차를 맞아 건설안전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뉴스1>은 정부와 건설업계가 건설현장의 안전확보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건설안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자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세이프티 온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자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세이프티 온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협력사와의 ‘동반 안전 강화’에 나섰다. 마인드셋 교육을 함께 추진하는 한편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입찰 참여 기회 등을 확대 부여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상황센터를 구축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자사 임원·현장소장·팀장 및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다.

우선 롯데건설은 지난달 10일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세이프티 온 리더십 교육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모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며 생명존중과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같은 달 13일 전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안전 마인드셋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경영체계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책임과 재해 예방을 위해 형식적 안전관리가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이뤄질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달 19~20일에는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우수파트너사 안전 워크숍·안전 마인드셋 교육 등이 실시됐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가운데)이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에서 안전상황센터 개관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가운데)이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등과 함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에서 안전상황센터 개관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AI시스템 활용한 ‘안전상황센터’ 구축…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 인공지능(AI)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

해당 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감지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 주택·건축·토목·플랜트 각 사업본부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영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고,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장의 안전보건 전담인력 및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 확대했으며 인사평가에 안전보건경영지표 비중을 확대 도입했다. 또 안전관련 현장 수당을 신설했으며 재해예방 현장에 대한 포상금을 확대했다.

하도급 입찰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 선정을 확대하고, 계약우선협상권 및 입찰참여 기회 확대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현철 부회장은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조치 강화를 위해 안전상황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에서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에서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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