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태 이후 지에스건설(006360)이 서울 내 첫 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가락프라자는 1985년 준공됐으며, 11개동, 672가구 규모다. 추후 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12개동, 1305가구로 탈바꿈한다.
당초 조합은 3.3㎡당 780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했으나, GS건설은 이보다 낮은 718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공사비도 기존 5050억원에서 4732억원으로 300억원 이상 낮아졌다. 이를 통해 경쟁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146표보다 많은 482표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내 재건축 수주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후 GS건설은 전국의 자체 아파트 건설공사 83곳에 대해 건축구조기술사회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건축구조기술사회의 안전점검 적정성에 대해 국토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난 6월 19일부터 지난 8월 18일까지 확인을 실시했다.
콘크리트 강도 조사 결과(슈미트해머를 활용한 비파괴조사와 코어채취를 통한 압축강도시험 조사) 기준치를 충족했고 철근 조사결과(철근탐사기를 활용한 비파괴조사), (철근) 누락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외에는 지난 7월 대전 삼성5구역 재개발 사업을 단독 수주하기도 했다. 지하 2층~지하35층, 8개동으로 재개발하는 공사며, 공사금액은 33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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