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8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등촌동 505-2, 505-7번지 일원에 대한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 내 505-7번지는 지난 2014년 3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받아 관광호텔 건립 후 운영됐으나, 지난해 2월 폐업 후 공실 상태로 남아 있다. 이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에는 관광숙박시설로 지정됐던 505-7번지에 대한 지정용도 및 용적률 완화 결정을 폐지하고, 505-2번지 일원 획지 변경을 통해 대지를 추가 확보 후, 기존에 부여된 용적률 인센티브를 현행화하는 계획을 담았다.
이에 505-7번지는 현재 추진중인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방향에 맞춰 업무시설(사무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을 통해 폐업 후 공실로 있던 관광호텔을 업무시설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대상지가 입지한 등촌사거리 일대 역세권 기능 강화 및 가로 환경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