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미국 전력망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PSEG로부터 뉴저지 주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받았다고 19일에 밝혔다. PSEG(Public Service Electric and Gas Company)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뉴저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로, 미국의 전체 전력회사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규모 기업이다.인증 행사는 18일 여의도의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PSEG의 CEO인 랄프 라로사(Ralph LaRo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LS전선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누적으로 약 3500억원을 수주해 아시아 최대 규모 초고압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싱가포르는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한다. 이에 고부가가치 지중 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유럽 등 글로벌 전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LS전선은 2010년부터 싱가포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 점유율 1위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LS전선은 코로나19
LX하우시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 건설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B2B 건축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은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B2B(기업간거래)·B2G(기업-정부간거래) 중심 건축자재·설비·기술 전문 전시회로, 올해엔 관련 기업 100여개 사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건축용 PF단열재 ‘LX Z:IN PF보드’ △ 바
LS전선은 해저케이블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구미 사업장에 최신 ‘구리 도체 생산설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설비는 직경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6.5mm의 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 해저케이블 제조 시 도체 수를 줄이는 동시에 송전 용량은 늘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체를 일반적인 둥근 형태가 아닌 부채꼴 형태로 생산·집적 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완제품 케이블의 굵기를 줄일 수 있다.해상풍력단지가 대형화되며 송전 용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 선제적인 투자다. 전 세계적으로는 유럽 전선업체에 이은 두 번째 도입이다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잘 알려진 한양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동반성장위에서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통한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평가결과를 발표한다.한양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으로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
동부건설(005960)은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지난 25일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총 사업비는 4110억원으로, 동부건설의 수주금액은 이 중 19.5%에 해당하는 801억원이다.이번 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장항동 1818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기업성장센터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8개월이며 기업성장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이후 고객 만족도 평가를 위해 하자보수를 진행한 세대 중 221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평균 88.7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만족도 조사는 △처리 결과 △수리내용 설명 △직원 태도 △사전 연락 △시간 준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사전연락'과 '시간준수' 항목에서 평균 97점을 기록했다.전등 및 조명기구·디지털 도어록 고장, 하수구·변기 막힘 등 모든 하자를 직접 관리소에서 접수 받게 하고, 관리소장 또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개최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영흥숲공원'이 민간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023 시공능력평가 조경·공원조성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대우건설이 2022년 10월 준공한 영흥숲공원은 약 18만평 규모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과 원천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영흥숲공원은 1969년 최초 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장기간 방치된 상태에서 공원특례화 사업을 통해 2020년 10월 첫삽을 떴다.대우건설은 공원 조성을 위해
호반그룹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희망카 20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미영 강릉 시니어클럽 관장, 류재룡 대전 유성구노인복지관 관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등 복지단체와 호반그룹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희망카는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 내 복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김미영 강릉 시니어클럽 관장은 "평소 지역 내 어르신 가정 방문에 이용하는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이 많았다"며 "호반그룹에서 희망카를 지원해 줘 감사
동부건설(005960)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조달청/지자체 1점) 등의 인
두산건설(011160)은 롯데건설, 힐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더블다이아프램으로 구성된 무수축 모르타르 충전 조립식 각형강관 기둥을 이용한 내진보강'이 재난안전 신기술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기존 건축물의 기둥에 무수축 모르타르를 충전한 강관을 설치 후 철골보를 연결해 모멘트골조 프레임을 형성시키는 내진보강 기술이다.모멘트골조란 부재와 접합부가 휨과 전단력, 축력에 대응하는 골조를 의미하며 강관의 내부에는 단면을 정확히 유지하는 판 구조인 더블 다이아프램을 설치하여 기존 기둥의 변형을 최소화해 내진 성능을 높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267270)·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132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3사의 원자재·부품·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 690여개사다.3사는 명절 전 집중되는 협력사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자재 대금을 정기 지급일인 10월6·10일보다 각각 2주 앞당겨 오는 27일 일괄 지급한다.
서울주택도시(SH)공사의 보유세 감면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사업 지속가능성 제고 노력이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 혁신 사례로 뽑혔다.SH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2일 주최한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보유세 감면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사업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지방 공공기관 혁신 최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SH공사는 2022년부터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유세 감면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SH공사는 약 13만5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기점으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호반그룹에 인수된 후 경영 상황과 사업 환경이 안정됨에 따라 미래를 위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호반그룹과 함께한 2년여 동안 재무적, 사업적, 구조적 등 여러 방면에서 달성한 유의미한 성과를 정리했다.대한전선은 국내 1호 전선회사다. 1941년에 설립된 조선전선에서 출발해 1955년 대한전선 이름으로 재 출범한 후 국내외 전력 및 통신망 구축의 주역을 맡아왔다.그러나 2000년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5개 공공기관이 모여 ‘BIFC 공공기관 통합협의체’ 출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5개 공공기관은 HUG와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이번 공공기관 통합협의체는 정부의 '민간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협력 강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민간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협의체는 업무 단위별로 결성돼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주기적인 소통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이에 이들 기관은 통합협의체-다수 분과제 형
DL이앤씨는 22일 동반위, 중소 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기업이 기업규모와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결을 해결하기 위해 맺은 협약이다.협약에 따라 DL이앤씨는 건설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해 향후 3년간 1145억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DL이앤씨는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경영안정 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
지에스건설(006360)이 자체 개발한 '신기준 1등급 바닥구조'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지난해 강화된 층간소음 법 기준과 평가 방법을 만족하는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GS건설은 지난 20일 건축기술연구센터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초고탄성 완충재와 고밀도 모르타르를 적용한 새로운 바닥구조로 지난해 8월부터 강화된 법 기준과 평가 방법에 따라 중량충격음 36dB, 경량충격음 31dB을 달성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1등급 바닥구조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KICT는 국토부가 지정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두산건설(011160)은 8월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기부금은 대회가 열린 지난 8월10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지역과 강원지역의 피해 농가와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낙과 피해를 본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 취약 계층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며 운영되고 있다. 대회 개최를 앞둔 7월에는 골프단 소속 전원이 출연한 '미리 보는 두산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대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준공식에서는 충남 행정의 거점인 내포신도시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선언했으며,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음악회 등이 이어졌다.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3850㎡ 규모다. LNG 열병합(495MW)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준공식에 앞서 내포그린에너지가 4개월 전 상업 운전을 개시했으며, 현재는
한국부동산원이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활성화(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2022.8.16. 발표)를 지원하기 위해 12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정비구역 지정 지원 컨설팅' 세부 절차와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 등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컨설팅으로 노후도·도시규제 등 현황분석 지원, 사업유형 및 방식 컨설팅, 법률 상담 등을 실시한다.기존에는 주민이 구역계 뿐만 아니라 정비계획(안)까지 마련해야 지자체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